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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감으로 부시나요? 박치 탈출을 위한 '박자 쪼개기(Subdivision)' 비법" 색소폰 소리가 아무리 예뻐도, 박자가 무너지면 듣는 사람은 불안해집니다. 반주기(MR)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나는 박치인가 봐"라고 좌절하시지만, 사실은 '박자를 세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악보에 적힌 콩나물 대가리만 보고 감으로 불면 100% 빨라집니다. 반드시 메트로놈과 함께 사용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프로 연주자들이 머릿속으로 계산하는 '박자 쪼개기(Subdivision)'의 비밀을 알려드립니다. 이 원리만 알면 엇박자도 두렵지 않습니다.1. '하나, 둘, 셋, 넷'은 잊어라보통 4/4박자를 셀 때 "하나, 둘, 셋, 넷" 하고 4번만 셉니다. 이게 박자를 놓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박자는 '공간'입니다. 그 공간을 촘촘하게 채워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제.. 2026. 1. 5.
"색소폰에서 냄새가 난다면? 패드(Pad) 수명 5년 더 늘리는 '연주 후 10분 청소 루틴' (침 제거의 정석)" 즐겁게 연주를 마치고 악기 케이스를 열었는데, 혹시 쿰쿰한 냄새가 나지 않으시나요? 혹은 특정 키(특히 솔#, 도#)가 쩍쩍 달라붙어 소리가 안 난 경험, 있으실 겁니다. 이건 악기가 오래되어서가 아닙니다. 99%는 연주 후 '침(수분)'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침을 방치하면 가죽으로 된 패드(Pad)가 썩고 경화되어, 결국 50만 원이 넘는 전체 수리(오버홀)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내 악기 수명을 5년 더 늘려주고, 항상 새 악기처럼 쾌적하게 불 수 있는 '연주 후 10분 청소 루틴'을 단계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악기 연습 후 청소를 한 악기와 청소 안 한 악기는 다음날 어딘가 찜찜한 느낌으로 연습을 하게 됩니다. 침제 거는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색소폰은 .. 2026. 1. 4.
새 리드(Reed) 뜯자마자 불지 마세요! 수명 2배 늘리는 '리드 길들이기'와 보관법 (곰팡이 예방) 올바른 관리가 리드 수명을 결정합니다.색소폰을 연주하는 분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이자 금전적인 부담은 단연 '리드(Reed)'일 것입니다. 악기는 한 번 사면 평생을 쓰지만, 리드는 매일매일 닳아 없어지는 소모품이기 때문입니다.특히 최근 환율 상승과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해 반도린(Vandoren), 다다리오(D'Addario) 등 주요 브랜드의 리드 가격이 한 통(5~10장)에 45,000원에서 50,000원을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리드 한 장에 커피 한 잔 값인 5,000원 꼴인데, 막상 상자를 뜯어보면 연주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A급 리드'는 고작 2~3장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소리가 답답하거나 삑사리가 나서 버리기 일쑤죠. 이렇게 계산하면 우리가 실제로 쓰는 리드 한 장의 가격은 15,0.. 2026. 1. 3.
여러분의 혀를 꼬이지 않게 풀어줄 '올바른 텅잉의 메커니즘'과 '하루 10분 연습 루틴'을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Saxophone Lab입니다. 색소폰 연주를 듣다 보면 어떤 사람은 말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들리는 반면, 어떤 사람의 연주는 웅얼거리는 것처럼 답답하게 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호흡? 악기? 리드? 물론 다 중요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혀의 움직임', 즉 텅잉(Tonguing)에 있습니다. "빠른 곡만 나오면 혀가 꼬여서 박자를 놓쳐요.""부드럽게 연결하고 싶은데 뚝뚝 끊어지는 소리가 나요." 많은 아마추어 연주자분들이 호소하는 어려움입니다. 텅잉은 색소폰 연주에 있어 '발음'과 같습니다. 아무리 목소리가 좋아도 발음이 부정확하면 아나운서가 될 수 없듯이, 톤이 아무리 좋아도 텅잉이 지저분하면 프로 같은 연주를 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혀.. 2026. 1. 2.
색소폰 톤이 2배 좋아지는 '롱톤(Long Tone)' 연습의 정석 (하루 10분 루틴) 안녕하세요, Saxophone Lab입니다. 색소폰을 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왜 내 소리는 프로 연주자들처럼 단단하고 꽉 찬 느낌이 안 날까?""고음역대로만 올라가면 소리가 얇아지고, 저음에서는 왜 삑사리가 날까?" 많은 분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가의 마우스피스로 교체하거나, 리드의 호수를 바꿔보기도 합니다. 물론 장비가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그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습니다. 천만 원짜리 악기를 가져다줘도 부는 사람의 '기초 체력'이 부족하면 십만 원짜리 소리가 나고, 연습용 악기를 불어도 내공이 있는 사람이 불면 명품 소리가 납니다. 그렇다면 그 내공, 즉 '좋은 톤(Tone)'을 만드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 2026. 1. 2.
아직도 '석별의 정'을 동요처럼 부르시나요? 12월 31일, 듣는 사람 눈물 쏙 빼는 '감성 연주' 비법 (꾸밈음 & 서브톤) 반갑습니다. 마스터 삭스입니다.오늘은 2025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전 세계 어디서나 울려 퍼지는 멜로디가 있습니다. 바로 스코틀랜드 민요에 바탕을 둔 '석별의 정(Auld Lang Syne)'입니다.많은 색소폰 동호인 분들이 연말 모임이나 송년회 장기자랑을 위해 이 곡을 연습하십니다. 곡의 멜로디 자체는 매우 단순합니다. 도레미파솔라... 기본 스케일만 알면 누구나 불 수 있죠.하지만 "누구나 불 수 있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악보에 그려진 콩나물을 정직하게 불면, 슬픈 이별과 추억의 노래가 아니라 초등학교 종례 시간에 나오는 '딩동댕동~'처럼 가볍게 들리기 십상입니다.오늘은 여러분의 연주를 듣는 사람의 가슴을 울리고 눈물샘을 자극하는 '프로의 연주'로 바꿔줄 3가지 MS.. 2025.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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